지난 4일 16시경 성주군 가천면 동원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추운 겨울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게 되었다.
이번 불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군불을 지펴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불길이 주택전체를 삼켜버리는 큰 화재로 번지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마 하는 마음에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 큰 피해로 되돌아 왔을 때는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며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모두 불조심을 생활화하여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불조심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