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조상용)는 9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14일간의 회기로 제12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05년도 주요사업장 17개소에 대한 방문 및 조례제정(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회식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결정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과 함께 본격적인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10월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금년도 추진중이거나 완료된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기본자료의 수집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도 주요사업장을 방문한다. 일정별 방문사업장을 살펴보면, 4일 성주읍의 신육성 종자증식포, 농촌보육 정보센터, 참외생태 학습원, 5일 선남면 2005년도 국도30호선 가로수 식재사업·폐비닐 재생사업장, 6일 용암면 마월지구 소규모 영농기반 개선공사·운산교 개체공사장과 수륜면 성동제 재해 취약지구 보강공사장을 방문하게 된다. 또 7일에는 가천면 가천보건지소 신축현장과 금수면 성주호 수변공원 주변정비공사장, 10일 대가면 흥산천 정비공사 현장과 하굼들 배수로정비공사, 11일 벽진면 봉학교 가설공사장, 12일 초전면 자연형 하천 백천 정화사업장·소래 배수로 설치공사장과 월항면의 외말리천정비공사·안포들 배수개선사업장을 각각 방문해 공사진척 사항 등을 파악하게 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