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관내 당뇨병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 자조교실은 운동요법과 식사요법·당뇨식단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키고 환자 스스로 자가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0일 MCM 건강의학 김석범 원장의 「당뇨병의 이해와 합병증」이란 주제로 1차모임을 가졌다.
또한 지난 7일 2차모임에서는 동산의료원 김혜련씨의 「당뇨환자의 자가관리방법」을 교육했고, 오는 14일 3차모임으로 동산의료원영양사 김진희씨가 「당뇨병의 식사요법 계획」을 특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식생활 및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성인병에 대한 홍보와 관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오는 20일 선남면 복지회관, 21일 벽진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각 성인병순회이동교육 및 특별강연회도 계획중이며, 이에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