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교육의 요람이자 중심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푸른 꿈, 굳센 의지의 교훈 아래 도덕성과 지식을 겸비한 신여성 양성을 교육 목표로 발전해 가고 있는 성주여자중·고등학교(교장 조창교·강선태)가 개교 50주년기념 교지「등불 제25집」을 출간했다.
교지「등불 제25집」은 개교 50주년 축사와 사진으로 보는 50년사, 학교 역사 50년의 반추, 김석규 여중교감의 교정의 사계, 교사문원과 졸업생 글, 중·고등학생작품, 서예·컴퓨터·수예 등 학생 작품사진 등의 글밭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윤태호 교사의 「학문으로 일관된 한강 정구 선생의 생애」, 백양희 교사의 「청소년 문제와 대책관점에서 본 앞으로의 상담 방향」,김준호 교사의 「고교생의 경제교육」, 노귀열 교사의 「학교운동부(하키) 활성화로 진로확보 및 특기적성교육 신장」 등의 등불논단이 실려 있다.
조창교 편찬위원장은 『우리 여중고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봄의 꽃나무처럼, 쑥쑥 발전하고 영원하며 세계로 뻗는 여성교육의 요람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개교 50돌, 교지 등불의 속간이지만 특집호로 발간됨을 자축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