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09년 제4차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는 새롭게 위원으로 합류한 강승규 기자를 비롯한 총 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위원장 선출과 4월 한 달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5월 편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은남 위원은 “NIE(신문활용교육)를 위해 매주 한 면이 할애되는 가운데, 최근 한 달간 성주초 교사만 계속 게재된 것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독자 입장에서는 청탁성 기사로 생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508호에는 태권도협회 사무실 개소식과 장애인의 날 관련 행사기사가 각각 지면에 반영됐는데, 중요도에 비해 한쪽이 지나치게 크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정은숙 위원은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거나 깨진 사진은 과감히 삭제해야하는데, 모두 포함되고 있다”며 “흐린 사진이 지면에 반영 됐을 땐 오히려 기사까지 망치는 경우가 흔히 일어나기 때문에 반드시 이를 고쳐야 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지면을 2면이나 할애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도 교육감 선거는 23개 시군 모두에서 치러지는 것으로, 지역민들의 관심도에 비해 지면이 지나치게 컸다”고 말했다. 신영숙 위원은 “도교육감 선거보도와 관련, 처음 치러진 직선제인 만큼 매주 연속보도를 통해 주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그 결과 투표율을 높인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강 위원은 “508∼510호. 3주 동안 임진왜란 피난기 ‘용사일기’가 연재됐다. 청소년 등에게 좋은 교육 자료로도 이용될 수 있을 만큼 내용면에서는 좋았다. 하지만 공지도 없이 갑자기 2회 동안 연재가 되지 않았고, 연재 종료에 대한 내용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 편집위원회는 편집장이 아닌 기자를 비롯한 신문 내용제작에 참여하는 전 직원으로 구성,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월례회를 통해 신문편집 전반에 대해 편집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회의에서 정리된 편집운영의 기본 방침 및 보도방향 등에 대해서는 편집장에 의견을 제출하게 된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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