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성주드림악단(단장 이기원)이 지난해 12월 30일 성주웨딩에서 ‘제5회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자선음악회에는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김지수 도의원, 정석구 소방서장, 배춘석 문화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불우이웃돕기 모금함에 십시일반으로 동참, 훈훈한 감동의 장을 연출했다. 음악회에서는 1, 2부로 나눠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름다운 강산’, ‘만남’, ‘럭키’, ‘편지’, ‘아파트’, ‘비너스’, ‘자기야’, ‘번지없는 주막’,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나 어떡해’, ‘밤이면 밤마다’, ‘모정의 세월’ 등을 보컬 노현아·이명희씨가 부르거나 연주됐다. 특히 이 단장을 비롯한 유영원·김명수씨는 색소폰 독주 연주를 선보여 분위기는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로 모여진 성금은 총 319만원으로 장애인가구, 취약계층 등에게 사용해 달라며 월항·초전면에 각각 100만원과 219만원을 전달했다. 이 단장은 “오늘 이 자리는 드림악단 회원들이 그동안 순수한 열정과 기량으로 연습해왔던 곡을 선보이고, 불우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하시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악단에 가입을 원하면 이는 김명수(010-2515-4444) 총무에게 문의하면 된다. ◇드림악단 자선음악회 모금 명단 △성향회 20만원 △제스코 사무실 직원일동 13만원 △녹색자원 이재선 10만원 △경북기업 홍종덕 10만원 △청로회계사무소 김태성 10만원 △성암해물탕 이진애 10만원 △초인회(제스코 여직원모임) 10만원 △신한은행 대구 PB센터 센터장 배영락 10만원 △신한회 총무 신조용 10만원 △성주웨딩 직원 10만원 △중앙초등 20회(여성회원일동) 10만원 △대구은행 성주지점 도정환 10만원 △성주중고총동창회장 주설자 10만원 △스틸에이㈜ 이철원 10만원 △ 성주경찰서 전 의경 자문위원회 10만원 △㈜유성특수산업 서동수 10만원 △월항 고청골 이혜선 10만원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김기봉 10만원 △성주제일약국 10만원 △성주성진심인당 10만원 △성주 백전리 이호영 5만원 △남양우유 이종국 5만원 △남양우유 김성진 5만원 △성주소방서장 정석구 5만원 △홀리데이(여성그룹밴드) 5만원 △대구 달성보건소 김삼용 5만원 △가야돌판구이 5만원 △초전면장 류철구 5만원 △중앙초등20회 동기회 김연화 5만원 △가야요양병원 영양과 4만원 △가야요양병원 3만원 △성주군청 김재만 3만원 △초전 문덕2리 정성환 3만원 △초전파출소장 조경렬 3만원 △초전 문덕동 윤종근 3만원 △월항타일 이동학 3만원 △성주경찰서 경비계장 신영환 3만원 △초전 대장1리 김문호 3만원 △초전 대장리 김정호 3만원 △초전 동포리 이봉기 3만원 △일동약방 김성관 2만1천150원 △가야요양병원 물리치료실 2만원 △익명 23만2천원 ◆총액 319만3천1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