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년단체인 안녕성주(대표 여국현)가 경상북도의 공모사업인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운영사업에 지난 24일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프리랜서 청년이 경북에 살아보며 지역활동·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성주군을 포함한 영주시, 경산시 등 3개 시군에서 시범 추진된다. 여국현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다 성주에 귀향해 2020년 옛 목장부지를 활용한 농촌체험사업을 시작했으며 2021년 경북투어 마스터에 선정되는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지역청년CEO 10명과 함께 청년협의회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1명의 회원들과 함께 매월 꾸준히 교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2년간 총 사업비 6억을 지원받아 지역 유휴시설을 활용한 청년 공유 사무실, 공동 주거시설 등을 운영하며 청년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을 ‘돈 버는 경북 크리에이터’로 성장시켜 지역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많이 유입되길 기대하며 군 차원에서도 청년창업 공간,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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