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자율방범대는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방범차량을 구입, 지난 12일 본격적인 방범활동을 알리는 방범 발대식과 함께 방범차량안전 활동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 김성동 대장은 "14명의 회원들이 평소 방범활동 차량이 없어 활동범위의 불편을 느꼈다"며 "이번 차량구입을 통해 김천 경계지역인 영천리까지 활동범위가 확대돼 기쁘다. 이제 치안 사각지대 등 지역을 스스로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4대악 척결에 더욱 부합하는 방범활동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호근 면장은 "날로 범죄가 지능화되고 농산물 도난사건이 많아 주민들의 걱정이 있었으나 방범대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한시름 놓는 계기가 됐다"며 "경찰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건의 범죄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2024-05-20 오전 0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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