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기산 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25일 지역 주민들의 환영 속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이창우 군수, 방대선 도의원, 이성훈 부의장, 류철구 용암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백1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장은 “기존의 마을회관은 30여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이었다”면서 “오늘 준공식으로 말미암아 기산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 도의원은 “오늘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이 지역민들의 대화의 장으로 이어 나가길 바란다”며 “용암면에서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道에서 전폭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산리 959-4번지에 위치한 마을회관은 5백90㎡ 부지(회관 1동·조경시설)에 철근콘크리트조로 도비 3천만원, 군비 4천만원, 자부담 6천만원 등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 됐다.
한편 이번 준공식은 마을 안길 포장 공사와 마을회관 준공식을 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