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출향인 이동환 대표가 지난 4일 재대구경북도민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재대구경북도민회는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2025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주)부원텍 이동환 대표를 제3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이병환 군수 등을 비롯해 22개 시·군·구 회장단과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시도민회의 화합과 고향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최병일 제2대 회장의 이임식과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환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또한 남다른 애향심과 도민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를 진행했으며, 대구·경북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로써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동환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구와 경북은 나라가 위기에 닥칠 때마다 중심을 잡고 대한민국을 수호해왔다"며 "고향사랑 나라사랑! 함께하는 시도민회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리며 화합과 참여를 꾀해 중단 없는 전진으로 단체발전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환 회장은 성주 출신으로 경상북도 고향사랑기부금 1천500만원을 기부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경북159호 회원등재 등 애향심을 바탕으로 현재 재구성주군향우회 회장, (사)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 상임대표, 성산이씨 대구화수회 회장, 재대구경북산악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