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면장 도태회)은 제36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선남면 신부1리 마을앞산에서 대대적으로 산불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총 1백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및 구급차 외 장비 9종·1백여점을 투입해 대대적인 훈련을 전개했으며, 훈련에 앞서 선남소방대기소 권익평 교관이 일상생활 속 화재진화에 필요한 소화기사용방법을 교육해 참여자 모두가 소화기를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제 훈련에 임해서는 참석한 훈련대원 모두 시나리오에 맞춰 실전과 다름없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산불발생 시 마을주민의 신속출동과 선남면 산불특별진화대의 출동태세 점검 및 민·관·경의 협조로 사태를 빠르게 수습하는 상황을 연출해 언제 어디서든지 산불 발생할 시 산불을 조기 진화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도태회 면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산불대비 훈련처럼 실제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한 행동으로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여 임산물 및 기타 피해를 최소화하고 특히 우리면 뿐만 아니라 성주군 전체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에 참석한 이장, 소방대원 및 민방위대원 모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