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군내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유류 구입의 편의를 제공코자 한국광유(주)와 손잡았다.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지부장 문희권)는 지난 4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문 지부장과 9명의 지역농협장 그리고 한국광유 곽혜근 대표와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류공급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류의 신속한 공급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문 지부장은 “최근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며 지역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농업인의 영농과 지역주민들에게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하우스 필름과 농약, 토양개량제 비료 등의 연합구매를 통해 연간 46억원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