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 연시총회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성덕 회장, 이기천 부회장, 배기서 사무국장, 여대환·이영수 감사 등의 郡 임원 그리고 서성환 읍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이 참석했으며, 홍순보 기술센터 소장과 배재룡 농촌지도자장, 임휘두 인력육성담당(간사)이 함께 했다.
홍 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화 등 우리농업의 미래가 불안한 가운데 지난 연말 비료값이 30% 기습적으로 인상되는 등 올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도자 여러분들이 지역영농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 소장은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5일부터 새해영농교육이 계획돼 있다”며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 후 지난 연말 용역을 완료하며 개발한 성주형 하우스 등 현안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2007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08년도 사업계획 수립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임원개편 안 등이 공지됐다.
군 연합회 임원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개편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열린 4/4분기 회의에서 1년 연장키로 했음을 공지했으며, 읍·면회장단 변경사항은 선남면 배철호 신임회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편 군 연합회의 금년도 주요 활동계획으로는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 △신규회원 영입 통한 회 활성화 △9월 경 농촌지도자 활력화대회 △읍·면회 연찬 및 선진지 견학 △농촌지도자 해외연수 △4월 25∼27일 예정된 참외축제 행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