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성주군지부(지부장 문희권)는 직원들이 모금한 쌀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인 선석사에서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 자비경로당(성주읍 소재)에 10kg 쌀 20포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종교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무료급식소에 직원들도 조그마한 성의라도 보이자는 차원에서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기증하게 된 것.
농협 군지부에서는 지난해 추석에도 내고향 농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 쌀 소비촉진의 효과를 얻기 위한 ‘우리 쌀 두배 지원운동’을 전개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에게 쌀을 기증하고, 직원 성금으로도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어 설을 앞두고 천주교 사회복지시설과 조계종에서 운영하는 노인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농협 군지부 직원들은 평소에도 매월 5만원씩 공제하여 관내 소년소녀가장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된 농협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