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재경 성주향우회(회장 김상화) 신년인사회가 용산 육군회관에서 1백50여명의 향우회원과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사무소 개소식 참석자와 서울의 원로회원 대부분이 참석했고, 특히 이창우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대구지역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여느 해와는 다른 분위기였다.
김 재경성주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 덕담과 아울러 재경 성주향우회 및 성주군 서울 사무소 개소식이 있었음을 소개하고 성금 모금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창우 성주군수의 관심과 지원에도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상희 전 장관의 축사가 있었고 대구에서 참석한 백년설노래 사랑모임 주설자 회장은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로 축시를 낭독해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케익 절단과 신동욱 후원회 회장의 새해 덕담 및 건배 제의로 분위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대구, 경북도민회 윤종윤 회장이 김득휘 사무총장과 참석하여 서울사무소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