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회장 김태호, 이하 성중회)는 지난 14일 성주웨딩에서‘정기모임 및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이성훈 군의회 부의장, 조용을 김천세무서장, 백규현 직전 회장(목화표장갑 대표), 협의회원, 군 새마을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밝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은 수도권에 비해 경영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다”면서 “올해는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는 만큼 새로운 마음 자세로 기업 활동에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군정 실적을 간략히 소개하면서“관내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지역 발전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속해 있다”면서 “최근 임금상승, 인력 부족, 고유가 등으로 인해 기업활동에 애로점이 많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세무서장은 “부동산, 세무관련법 등 기업 경영하는데 의문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해달라”면서 “지역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중회는 김태호 회장(토치 대표)를 필두로 서동수(유성특수산업) 수석부회장, 권순일(대구스프링)·조동석(앤트테크) 부회장, 정인학(대일산업)·신현부(하나섬유)·이종훈(안트) 이사, 최성고(본지) 감사, 백규현(목화표장갑) 고문, 도정환(대구은행) 총무 등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