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성주지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신년회가 지난 19일 성주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정영길 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이형모 경상북도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이사장과 울진군지회를 비롯한 각 지회장, 조합사무국 최창규 전무이사 그리고 성주지회 회원과 가족이 대거 참석했다.
유성태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우리는 상호 정보교환 및 친목을 도모코자 뭉쳤으나 한걸음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 일환으로 지난 연말에는 폐밧데리 수집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백만원을 郡에 전달했다”며 신임회장단을 주축으로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돼줄 것을 기원했다.
이 이사장은 “유가폭등, 대기업의 부분정비업 시장 잠식 등 어려움이 많으나, 이런 때일수록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하고 사업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 군수는 “이제는 경쟁시대로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함을 인지하고, 새 기술을 습득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만후 신임회장은 “보다 더 화합하고 진보하며, 어려울수록 한마음으로 이겨낼 수 있는 지회가 될 것”을 다짐한 후 “카포스 브랜드 활성화와 브랜드 이미지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차량안전을 위해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복지아동기금 조성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단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