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성주군 상공인회(회장 허수암)가 주최하고 가락성주군 종친회(회장 김지수)가 주관한 ‘가락성주군 종친회 신년교례회’가 지난 15일 성주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양측 임원과 읍·면 회장단, 회원 등 1백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밝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종친회 번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2008년 무자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격려사에서 “전 회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 결과 종친회 책자 발행을 원활하게 했다”면서 “새해에는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에서 으뜸가는 단체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김건영 전 종친회 회장은 “가락 종친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 달라”면서 “오늘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 성주군 종친회는 김지수 회장, 김건영·김점환·김환은 고문, 김영조 수석부회장, 김차관·김창곤·김한곤·김종보·이광수 부회장, 김삼상·김창수 감사, 김해근 사무국장, 강명자 부녀회장, 김동인 청년회장 등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