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출신인 경기도 남양주시 양주컨트리클럽 이종철 대표이사(51)는 올해에도 매달 쌀(20㎏) 1백포씩(연 5천만원 상당)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 대표는 2005년부터 4년째 고향인 성주의 지역민을 위해 매달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주군에 지정기탁해 수륜농협에서 쌀을 구입, 독거노인 등 저소득 1백58세대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예원의 집, 평화계곡에 지원하고 있다.
쌀 지원을 받고 있는 용암면 김모 씨는 “우리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쌀 1포가 많은 도움이 되며 너무너무 고마워서 매일 양주컨트리클럽 스티커가 부착된 쌀포대를 보며 기도한다”며 고마운 심정을 밝혔다.
이 대표는 양주cc 외에도 비료 등을 생산하는 근영농산(주)를 서울과 충남 서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