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1월말 현재 22.6%로 초고령화사회로 분류된 가운데,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생활환경 변화와 경제성장으로 인해 각종 생활습관병과 비만이 증가하고, 과체중 노인의 만성질환 증가 및 이에 따른 사망률이 증가하는 실정으로, 보건소에서는 건강한 노년을 만들기 위한 ‘뱃살 줄이기 클리닉’을 운영키로 했다.
금번 클리닉은 활동량 감소에 따른 체중증가 및 만성 퇴행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과체중 및 비만 관리대상인 5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을 변화시키고 변화된 생활습관을 지속시켜 정상 체중 유지관리로 건강한 노년을 맞게 할 방침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1기당 8주, 주2회) 1기팀을 시작으로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6팀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청자 중 50대 이상 고령자와 비만자를 우선으로 선발하는 기준으로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