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생명을 살릴 ‘사랑의 헌혈운동’이 성주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혈액부족으로 수혈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의 생명을 구휼하고자 오는 12일 만 16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헌혈을 전개키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군청 전정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경찰서 전정에서 각각 헌혈을 실시할 예정이며 남자는 50㎏, 여자는 45㎏ 이상이어야 한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 전 과음과 과로는 피하고, 수면은 최소 4시간 이상은 취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또 치료 목적으로 먹는 약은 3일이 지나야 하며, 2식 이상의 공복도 안 된다”고 밝혔다.
한편 실명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이에 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성주군보건소(☎933-24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