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보건소 한방진료실을 확장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郡의 노인인구 비율은 22.5%(1만2백97명)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중풍·치매·만성퇴행성 등의 노인성 질환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노인연령층이 선호하는 한방진료의 필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방진료실에서는 침 시술, 뜸, 부황을 비롯한 한방과립제재를 이용한 투약 등을 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원적외선치료기, 안마기, 골반교정기와 수치료기(물 치료)를 비치해 보건소를 찾는 많은 환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 중풍환자, 기타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나 고립된 생활을 하는 환자를 가정 방문해 준비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염석헌 소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가까운 보건소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소 한방진료실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930-65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