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서는 지난달 23일 본격적인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산불조심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6. 25 참전 전우회,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해 郡 청사에서 경찰서까지 성주읍 일원을 순회하는 등 다채롭게 이어졌다.
특히 이창우 군수가 격려차 방문,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산불예방 및 홍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관 6. 25 참전용사 회장은 “작은 관심이 산불예방 큰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예방활동으로 말미암아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0명, 산불감시원 63명, 산림재해감시원 11명 및 산불감시탑 13개를 이용해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