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개보수 공사에 들어간 성주체육관이 지난 3일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 주민들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은 지 20년이 다 되어 가는 체육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와 부가시설 부족 등으로 지역민들이 많은 불편을 제기했다.
이에 郡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자 3개월에 걸쳐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 체육관의 실내·외 시설물을 개보수 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사회단체 등에 공사 준공을 홍보하고 운동경기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邑 성산리에 위치한 성주체육관은 부지 5천35㎡·건물 1천5백34㎡ 규모로, 사업비 6억7천만원을 투입해 1989년 8월에 준공했다.
한편 수용인원은 최대 1천5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