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만한 출산과 태교에 도움이 되는 ‘태교 요가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출산지원사업의 일환인‘2008 엄마와 아기를 위한 행복교실 go go’ 프로그램의 첫 강좌로,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바른 자세로 태아에게 심신적 안정 제공 및 편안한 분만을 돕고자 열렸다.
호흡과 명상, 태교음악과 태담시 등으로 꾸며지는 ‘임산부 태교 요가교실’은 지난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관내 등록중인 임부를 대상으로 열릴 계획이다.
주신애 보건소 출산정책담당은 “요가를 하면 산모의 몸과 마음이 행복해진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튼튼하게 자란다”며 “현명한 엄마들이 선택한 태교요가, 편안한 분만을 도와주는 요가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생들은 “보건소에서 산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세심하게 준비한 것에 감사 드린다”며 “배운 데로 꾸준히 연습해서 예쁜 아기를 건강하게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출산정책부서(054-930-6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