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암 사망률 감소를 위한 암 조기검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보건소에서는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암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이증상이 없으므로 조기발견을 위한 암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염석헌 소장은 “암은 개인의 건강생활실천으로 1/3정도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발견으로 완치가 가능하다”며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검진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 조기검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오전 8시부터 4시간에 걸쳐 보건소와 가천·벽진·용암면 복지회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구체적 일정을 살펴보면 3월 20일과 21·24·25·27일은 보건소에서, 26일은 가천면에서 28일은 벽진면에서 31일은 용암면에서 각각 실시된다. 검진대상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해당자 △건강보험공단에서 암 검진안내문을 받은 자가 해당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의 출장검진으로 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의 5대 암에 대한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 시 암 검진안내문과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노경애 지역보건담당은 “암은 서서히 진행되므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이 완치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또한 이번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환자는 치료비 및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환자 및 가족의 부담도 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소는 검진 전날 밤 10시 이후부터 검진 전까지는 반드시 금식해야 한다고 전한 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이 기간 검진을 못하더라도 금년 말까지는 반드시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암 검진과 관련해 기타 더욱 상세한 내용은 보건소 지역보건부서(☎930-6472)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편집:2025-06-17 오전 0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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