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재난관리과)에서는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자원봉사단 17가정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가족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가족자원봉사에 대한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이창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점점 약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은 화목한 가족관계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족자원봉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장덕희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족의 의미와 가족자원봉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성주가족자원봉사단은 주5일 근무제 및 학생들의 월2회 주5일 수업이 실시됨에 따라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화목한 가족관계의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문제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2006년 발족한 이래 현재까지 매월 시설봉사, 문화·환경봉사 등 주제별 프로그램에 따라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군청 재난관리과)에서는 가족단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더 활성화 시켜 화목한 가정,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