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맞아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으며, 특히 황사현상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의 악화와 민원발생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건설공사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해 점검하는 것.
관내 75개소 공사현장 중 특별관리공사장, 특별관리지역 등 대규모 공사장과 상습민원유발공사장 등 취약분야에 대해 중점점검해서 군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수열 환경보호과장은 “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부서(054-930-6182, 61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