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18일 ‘제1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민들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해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홍보 실시로 지역민의 발 발생 및 암 사망률을 감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농협군지부 앞에서 진행됐다.
염석헌 소장은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국민이 평균수명에 이르기까지 4명 중 1명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WHO 보고서에 의하면 암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 및 관리로 통증완화가 가능하다”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국가 암 관리사업 홍보패널을 전시해 지역민의 시선을 끈 가운데 암 검진 및 국민 암 예방수칙 홍보물 등을 배포했으며, 이어 고혈압과 당뇨 측정을 실시한 후 암 예방을 생활화하자는 스티커가 부착된 화분을 나눠주며 다채로운 건강행사를 마무리했다.
노경애 지역보건담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암 관리사업의 이해, 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습득, 실생활에서의 국민 암 예방수칙의 실천으로 지역민의 암 발생률 및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