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시설이 공기 맑고 숲 좋은 야외 공간이나 공원, 공터 등에 속속 만들어지면서 주민들이 삼림욕도 즐기면서 건강도 다질 수 있다는 생각에 이곳을 즐겨 찾고 있어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최근 따뜻한 봄기운이 짙어지고, 운동이 암 발병율을 낮추고 알츠하이머를 예방한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운동시설이 설치된 곳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고있는 추세다.
郡에서는 마치 주민들의 이와 같은 욕구에 부응이라도 하듯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21가지의 운동시설을 성밖숲(9가지), 성산리 읍사무소 주변, 예산리, 성
산1리(이상 각 4가지)에 설치한바 있으며, 금년에도 총 17종 21가지를 가천 금봉리(4가지), 성주읍 용산리(9가지), 성박숲(8가지)에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