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일정기간 보충식품을 지원하여 스스로의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영양플러스+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은 2008년부터 도입되는 신규사업으로 성주군 내 임신부, 출산부 및 영유아(만 6세 미만)중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미만(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판별)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을 측정하여 저체중, 성장부진, 빈혈, 영양섭취상태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매월 1회 이상 영양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되며 임산부와 영유아 시기에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하기위해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참치통조림, 귤(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을 대상자별로 조합을 달리한 패키지로 공급 받게 된다. 또한 신장 및 체중측정, 빈혈검사, 식품섭취 조사 등 정기적 영양평가와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관계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여섯 가지 실물 패키지도 전시되었다.
신청은 4월 7일부터 성주군 보건소 뒤편 건강증진센터 영양상담실(2층)로 직접 방문해야한다. (기타문의 : 건강증진 930-6474, 930-6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