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항곤)는 4일 노인상대 사기사건 피의자 검거 등 중요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수사과 이동용 경장 등 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경장은 지난 1월 22일부터 3월 22일 어간에 성주읍 소재 빈 사무실을 임차하여 관할관청에 신고도 하지 않고 노인들을 상대로 고가의 건강기능식품을 마치 의약품인 것처럼 과대 광고하여 총 28명에게 1천8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고, 동부지구대 손성호 경위와 김정수 경사는 기소중지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김 서장은 최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대 광고하여 판매하는 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 치밀한 수사로 범인들을 검거하여 피해확산을 방지한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