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관광경북’도약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기존의 1백50명에 추가로 1백50명을 양성, 도내 주요 관광지에 상시 배치키로 하고 지난 4일까지 안동과 경주에서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들 신규양성 대상자들은 도내 해당 시·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향토사학자, 역사문화 전공자, 관광가이드 경력자 등 비교적 전문가 그룹과 △외국어 전공자, 외국거주 경력자, 결혼 이주여성 등 통역해설 가능자 △기타 지역 문화관광 해설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겸비한 자들을 시·군별로 선발토록 했다.
아울러 질적 배가를 위해 반기별로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과 스토리텔링 경진대회를 열어 자질을 평가하여 우수자는 포상하고 능력 미달자는 자격정지 또는 해촉하는 경쟁체제를 도입하고 스토리텔링 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해 공부하는 해설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