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클럽회장배 쟁탈 테니스대회가 21C 클럽(회장 김정호)주최로 지난 12일 성주테니스장과 일원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동호인 100여명이 사전등록에 의한 추첨방식으로 파트너가 정해져 실시하는 개인 복식대회인 클럽회장배는 연맹산하 모든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운영주체도 각 클럽이 돌아가며 개최하여 클럽들이 역할을 분담하여 연맹을 도와주는 의미도 있어 지난해는 거성클럽이 주최한 바 있다.
이날 열전 끝에 A조 우승은 최성고, 여일기 조가, B조 우승은 이동신, 김태화 조가 차지하여 우승트로피와 상금을 획득했다.
우승한 A조 최성고, 여일기 씨는 우승상금으로 받은 10만원의 상금을 즉석해서 사회복지과에 불우이웃돕기에 지정 기탁하여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김성덕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