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에서는 이 달 말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무 사업장 4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폐기물의 발생을 줄여 깨끗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에 의한 자원 낭비를 막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
군은 2개반 4명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 지난 7일부터 관내 집단급식소 26개소(1일 100인 이상), 일반음식점 15개소(250㎡이상)에 대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의무 준수(사료퇴비화로 자가 재활용 또는 위탁재활용 여부) △음식물쓰레기의 분리, 운반, 보관 적정 여부 △남은 음식물의 재활용 철저 홍보 △1회용품(종이컵, 나무젓가락, 수저, 이쑤시개 등) 사용 여부이다.
이수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부분은 계도 조치하나, 무단 배출 등 감량의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더욱 상세한 내용은 군 환경보호과(☏930-6184, 61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