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미래의 꿈인 청소년 건강증진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흡연연령이 낮아지고 청소년 흡연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시해 관내 15개 초·중·고등학생 1천242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일 대가초를 시작으로 오는 5월 7일까지 순회교육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백상봉 국제절제협회 구미시지부장의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특강과 금연자료전시, 흡연예방 리플릿, 홍보물 배부 등으로 흡연예방의 초석을 다진다.
특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금연패널전시, CO측정, 니코틴검사 등을 통해 금연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가정 전달교육의 효과로 부모들의 금연 유도까지 파생되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금연홍보관을 연중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는 매주 화요일 건강증진센터에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타 교육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