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대천1리 주민들은 건강을 위한 금연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 마을은 보건소의 ‘담배연기 없는 마을’로 지정, 지난달 29일 염석헌 보건소장, 이수경 군의원, 김재수 대가면장, 최원호 대가파출소장 등 기관장과 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시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배성용 노인회장이 금연 결의문을 낭독한 데 이어진 금연특강을 통해 주민 모두는 금연에 관한 의지를 다지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표지판을 마을회관 앞에 설치함으로써 금연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팀은 매주 1회 마을을 직접 방문해 금단증상대처법, 니코틴보조제 공급, 운동·영양교육 등을 병행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맞춤식 금연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금연마을에 관한 더욱 상세한 내용은 보건소 금연클리닉(☎930-65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