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日(상생의 날)
-주요 행사-
·헬 스 투 게 더 ·7080 콘 서 트 ·참외퀴즈/미니 올림픽
·별고을 장기 자랑 ·소원지 소지식 ·별 고 을 상생 음악회
헬스투게더: 평점 B
축제 셋째날은 관내 아마추어 스포츠댄스 동아리들의 건강관련 공연인 헬스투게더로 문을 열었다.
아마추어 공연이지만 프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공연으로 일요일 아침 일찍 시작된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었다.
어린이·성인·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출연해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신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이다.
이와 관련 아마추어지만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은 헬스투게더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오후시간대로 시간대를 재편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7080콘서트: 평점 B
7080콘서트에서는 직장인으로 구성된 악단의 귀에 익은 대중음악 연주와 노래로 식사 후 오후 시간에 흥겨운 분위기를 제공해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
또한 이창우 군수의 깜짝 등장과 춤 실력 발휘로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악단과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당초 30분이 공연 시간으로 편성돼 있었으나 흥겨운 마당으로 1시간으로 연장됐다. 관내 다양한 음악 동호인들에게도 발표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다음 축제에는 1시간 행사로 편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별고을 상생음악회: 평점 A
참외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별고을 상생음악회로 inet-TV ‘고향이 좋다’ 특집방송으로 인기가수(현숙, 최유나, 최석준 등) 공연 등이 펼쳐져 참외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흥겨운 축제장을 마련했다.
한편 郡은 참외축제의 마지막날인 상생의 날에는 주말 화창한 날씨로 인해 16만7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