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제5회 성주참외장사 씨름대회가 지난달 25일 선수·임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분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참외축제에 흥겨움을 더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초등부 1위 성주초·2위 중앙초·3위 초전초 △중등부 1위 초전중·2위 성주중·3위 가천중 △고등부 1위 명인정보고·2위 가천고·3위 성주고가 입상했다.
읍·면대항에서는 수륜면이 우승한 데 이어 벽진·대가면이 각각 2·3위를 기록했으며, 개인장사에서는 수륜면 출신 이시연 씨가 1위, 성주읍 출신 신영철 씨가 2위, 벽진면 출신 도성록 씨가 3위, 수륜면 출신 신동국 씨가 4위를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