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포순이 봉사단’(단장 민영희)이 지역 청소년 선도는 물론 문화재 보호 및 안전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봉사단 20명은 이 달 초 군 문화체육정보과 담당자가 함께 한 가운데, 월항면 선석사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 주변에서 자연정화 활동 및 화재예방활동을 벌였다.
민영희 단장은 “혹시 모를 불의의 화재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해,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함께 모였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 협력단체인 포순이 봉사단은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 여성회원 30명으로 구성, 방범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예방과 거리질서 지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