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박 9일 일정의 대미 세일즈 외교를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FTA 비준을 앞두고 주요 미국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의 공략 교두보로 한국을 주시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연초부터 착실하게 준비, 최근 한·미 정상회담 등 양국 간의 고조된 경제협력분위기를 반영하듯 시종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추진됐다.
이 기간 미국의 기 투자기업을 방문하고 유망 잠재투자기업으로 알려진 곳을 찾는 등 경북의 달라진 투자환경을 알리는데 주력했으며, 특히 코리아소사이어티·UN 등 국제사회와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한층 성숙된 외교역량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