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에서 북부지역 천연가스 조기공급을 위해 실시하는 배관망사업이 드디어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달 30일 과천 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주최로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 공급타당성 검토용역 착수회의가 개최됐다.
용역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박수억 연구원은 사업착수 발표에서 천연가스 미 공급 지역 현황 분석에 따른 공급방안을 연구하여 가스공급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제안하는 등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식경제부 담당자는 “국가정책적요인과 지역개발차원의 경제성 등 미래영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혀 추진의지를 분명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