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천, 경산, 칠곡, 청도)에 대해 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를 맞아 양봉에 피해가 적은 저독성인(티아크로프리드)약제를 사용하여 매개충 구제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지난 14일 경주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헬기6대(연24대)를 투입하여 포항시 등 8개시·군 재선충병 발생지 2,350ha에(연면적 7,050ha) 3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은종봉 道 산림과장은 “해당 시·군에서는 지역주민과 양봉농가 등에 항공방제 일정 및 구역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들도 산나물 채취와 가축방목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