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오는 30일 ‘우리아기 이유식교실’을 연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유식은 아기의 평생 건강과 식습관을 결정하는 만큼 매우 중요한 문제로, 제대로 알고 제대로 이유식을 시작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기의 몸에 대한 이해는 물론 성인이 되어 먹을 음식과 친숙해지고 올바른 식생활을 하기 위한 훈련과정을 습득시킬 계획이다.
주신애 출산정책담당은 “이유식을 단순히 영양 섭취로만 생각하는 엄마들이 많다”며 “하지만 이유식의 목적은 아이가 평생 먹고 살아야 하는 음식과 친숙해지고 덩어리진 음식을 오물오물 씹고 넘기면서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오감과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기의 평생건강을 좌우할 ‘우리아기 이유식교실’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에서 습득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 더욱 상세한 내용은 전화(930-65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