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회장 최순자)는 지난 16일 전남 함평과 광주 일대에서 현지연찬회를 가졌다. 이는 새로운 먹거리개발과 전통음식 전승·보급에 힘써온 연구회 회원들이 지역 현지방문을 통해 다양한 음식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광주의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찾아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 호남지역의 음식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남도향토음식상설전시관에서는 지역권별로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관람하고 자세한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진도의 홍주, 낙안의 사삼주 등의 민속주와 다양한 차(茶)에 회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전국의 향토음식, 의례음식, 다식관을 둘러보면서 다식문양의 의미를 꼼꼼히 읽어보고 기록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나비·곤충엑스포장을 방문해 친환경 농ㆍ특산물 200여종을 전시해 놓은 친환경 농업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음식에 관련된 농산물 재배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최순자 회장은 “이번 연찬회가 신입회원들의 참여로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 바른 먹거리 문화와 우리전통음식 보급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홍순보 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음식연구회가 새로운 먹거리개발과 전통음식 전승·보급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가 유익한 체험이 되어 앞으로도 음식문화 및 지역발전에 더 큰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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