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시행하는 공무원채용시험에 대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긴장하는 응시자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여 시험 전반에 걸쳐 편의 지원 시책을 마련, 추진함으로써 이들의 만족지수를 최대한 높인다는 것.
지난 4월 20일 기능직 채용시험에서 도내 북부권역을 묶어 시험(고시)제도 사상 첫 군소군인 봉화군에서 시험을 실시해 응시자와 가족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4일 경북도 제1회 공채시험이 포항, 안동, 구미, 경산 등 도내 4개 권역별로 일제히 시행됨에 따라 1만5천438명의 응시자들이 가까운 시·군 시험장에 모여서 시험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