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봉회(회장 : 최덕선)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로잔치는 지난 27일(화) 선남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려 관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식사, 다과 등을 대접하고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 등 웃을 일 없는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하루만이라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선봉회는 매년 5월이면 관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경로잔치 뿐 만 아니라 명절마다 독거노인에게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며 불편사항을 해결하려 애쓰는 등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역 봉사단체가 이러한 선행들을 펼쳐 타 단체의 귀감이 되면서 선비의 고장, 어른을 섬기는 지역으로 점차 정착되어 노인복지정책에 민간협조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