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RI 가입승인 7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성일웨딩에서 열렸다. 행사는 로타리 강령낭독, 연혁보고, 이임사, 클럽기 인수, 취임사 및 축사, 2부 행사로 진행 됐으며, 이임하는 우제은 회장은 “취임때의 약속을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했으나 미진한 점이 없지 않다”며 “모든 회원은 주인의 입장에서 새 집행부를 적극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제8대 회장에 취임하는 도광록 신임회장은 “막중한 책무에 어깨가 무겁다”며 “역대 회장단이 이룩한 업적을 승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클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축사에 나선 주칠석 총재는 성주로타리클럽 활동과 신임회장단 출범에 격려와 축하를 보내고 “로타리안의 겸손함과 권위를 동시에 지닌 현명하고 효율적인 리더가 되어 열정을 가지고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꿈을 현실로 이루어 내는 희망과 용기를 주자”고 역설했다. 이창우 군수도 “더욱 화합되고 성숙한 클럽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지역사회 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로타리클럽은 사업 및 전문직업 지도자들이 결합된 세계적 조직체로서 봉사의 이상을 사업활동의 기반으로 삼아 인도적 봉사를 제공하고 도덕성 고취와 우의를 다지며 세계 평화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성주로타리클럽은 2001년 발족해 2007년 국제로타리 본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제적 구호활동에 기부금을 제공하거나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