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우리 꽃 전시회 및 제4회 야생화 압화 전시회’가 오는 13일 오후 2시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에서 열린다.
성주군이 후원하고 우리 꽃사랑 성주모임(회장 우종숙), 야생화 압화 동호회(회장 백 분옥)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15일까지 3일 간 계속된다.
이 기간 야생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꽃사랑 성주모임회원 16명이 만든 우리꽃분화 50여점과 성주야생화압화동호회 회원 30명이 만든 야생화 압화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꽃의 소중함과 야생화 보존의 필요성을 실감하며, 야생화를 눌러서 말려 회화적 느낌으로 구성한 조형예술인 압화 작품을 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창우 군수는 전시회를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노력해 많은 사람들이 야생화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