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5월 편집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미정 대표를 비롯한 정은숙·이은남·김일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한 달 동안 본지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 대표는 “지역신문이 꿋꿋하게 건강함을 잃지 않고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었던 이유는 편집권 독립을 통해 기자 본연의 역할을 보장해주려는 노력 때문”이라며 “지역 언론인으로서의 열정과 자부심을 항상 잃지 말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언론인은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며 “사실과 진실을 바르게 전달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이를 저버리고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이에 올바른 진실과 정확한 사실을 추구하는 신문 본연의 사명에 더욱 충실하기 위해 매달 회의를 갖고 있다”고 주지시켰다.
이날 위원들은 5월 한달 간 보도된 내용이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에 충실했는지, 미진한 점은 없었는지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 후 6월에는 지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지면을 더욱 충실하게 채워나갈 것을 다짐했다.